"인체는 개의 젖, 말의 젖, 기린의 젖이 필요 없는 것처럼 소의 젖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마이클 클레이퍼(Michael Klaper)-
우유는 송아지를 기르는 데 사용되는 음식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어린 동물들이 돌아다니면서 종이 다른 동물들에게 우유 좀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른 종의 젖에 대한 부작용도 예상됩니다. 우유는 온갖 부작용 때문에 지난 몇 년간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농업계의 광고와 로비로 인해 여전히 광고 속에 등장하는 우유는 완전식품인 것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 식품인 것 마냥 선전되고 있습니다.
우유의 부작용
건강 전문가들은 많은 환자들이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우유 함유 식품에 대한 과민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습진, 천식, 편두통, 변비, 관절염, 위장병, 림프 부종, 심장병 등 여러 질환들이 모두 유제품의 높은 소비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유는 송아지를 먹이는데 필요한 정확한 양의 칼슘과 단백질을 함유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인체에 필요한 양의 최소 3~4배가 될 것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기들은 그들 삶의 초기 단계에서 송아지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때문에 우유에는 인간의 모유에 비해 탄수화물이 절반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반면 송아지는 아기들보다 더 많은 소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우유의 소금 함량은 모유보다 3배나 더 높습니다.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아메리카에 살고 있는 원주민 대부분이 우유를 인간의 소비에 적합한 식품으로 여기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젖을 뗀 포유류는 더 이상 배고픔이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젖을 찾지 않습니다. 고전적인 연구에 의하면, 만약 14~18개월 동안 모유를 먹인 아기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자연적이고 적절한 음식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3명 중 2명은 더 이상 모유를 음식으로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유를 먹는 아기들은 대체로 부어있거나 뚱뚱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대장균, 가스, 부기 등에 시달려 울음을 터뜨리고 수면 장애를 일으킵니다. 또 편도선염, 중이염, 호흡곤란, 과도한 점액 방출, 입에서 침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우유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우유는 그 나름의 위험이 따릅니다. 젖소들이 유기농 농장에서 자라더라도, 젖소들의 젖은 매일, 매월, 매년 끊임없이 채워지고 비워지기를 반복합니다. 지속적으로 젖을 짜내는 것은 어떤 동물에게든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로 인한 젖 주머니의 반복적인 부상은 감염과 염증을 일으키고 죽은 세포가 많이 생깁니다. 특히 나이 든 소에서 짜낸 우유에는 수백만 단위의 고름이 발견됩니다. 우유가 생우유인지 저온 살균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죽은 세포는 모든 우유 안에 남아있습니다. 박테리아는 죽은 세포에 끌리고, 생우유는 저온 살균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균 오염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차가운 우유는 소화시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차가운 우유가 따뜻한 위벽에 덮으면 위의 신경 종말은 무감각해지고 세포는 팽팽해지거나 수축합니다. 이것은 우유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위액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차가운 우유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우유 단백질들을 소화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효소는 식품에 작용하기 위해 측정한 온도를 요구하는데 온도가 너무 낮으면 단백질이 적절히 분해되기 어렵고 따라서 점액 내벽 자극이 심해집니다.
인체는 우유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담즙을 필요로 합니다. 우유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결국 담즙을 만드는 간의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저지방 우유는 우유에 함유된 지방을 소화하기 위한 담즙을 덜 필요로 하지만 우유 단백질은 고농도의 유지방 없이는 자연적으로 소화될 수 없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다량의 우유 단백질은 체내의 산도를 증가시키고, 사용되지 않은 칼슘은 관절, 동맥, 신장의 석회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유 호르몬
소 성장 촉진 호르몬(BST, Bovine Somatotrophin)은 소와 우유 생산량을 20~30%까지 늘릴 수 있는 호르몬입니다. 미국에서 이 호르몬은 1994년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허가되었습니다. 농부들에게 논란의 여지가 많은 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허가를 내준 것입니다. 이 허가에는 이전까지 미국에 없던 새로운 라벨 정책이 수반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낙농업자들은 우유에 '호르몬 무사용'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금지된 반면, 이 호르몬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BST를 사용한다고 표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호르몬을 이용한 우유 생산량 증가 면허의 부여는 이미 우유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시기에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소의 건강과 무관하게 엄청난 양의 우유와 버터를 내다 버립니다. 호르몬에 의한 우유 생산량의 인위적인 증가는 많은 양의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가 있는 소의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 약의 독은 고스란히 우유와 유제품에 스며드는 것입니다. 젖소의 젖통을 자연적인 용량 이상으로 늘릴 때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는 논쟁거리로 여겨지지도 않은 것이죠. 우리가 인간의 모유를 송아지에게 준다면 그 송아지는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튼튼하게 자라지 못할 것입니다.
우유를 먹을수록 약해지는 뼈
서구의 모든 연령대들 사이에서 우유 과민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에 영양사와 의사들은 소의 우유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음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우유는 점액이 많이 생기는 식품으로 위장관 전부에 자극과 폐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유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장막 안쪽이 점점 굳어지고 침투성이 거의 없는 코팅만 남게 됩니다. 이것은 뼈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아여 등의 영양소 흡수를 제한합니다. 우유나 유제품이 소화 기관을 계속 막고 있는 한 자연적인 약으로 치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 약들은 장내의 점액이 굳어진 층을 뚫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유가 뼈에 필수적이라는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칼슘 대 마그네슘 비율이 높으면 흡수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정한 사람이나 체질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곳에 칼슘이 퇴적되어 뼈와 신체 다른 부분의 석회화가 진행될 수 있고,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카제인이라는 화학 물질과 결합되어 있어 사람의 장막에 적절히 흡수되기에 쉽지 않습니다. 우유는 사람의 모유보다 300배나 많은 카제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의 약 3배만큼 황이 포함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체가 산성의 죽음으로부터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많은 양의 미네랄을 동원하지 않는다면, 우유와 유제품의 규칙적인 섭취는 혈액을 산성으로 변화시키고 결국에는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긴급 조치가 장기적으로는 조직과 장기의 미네랄 결핍과 그에 따른 산성 혈증으로 이어집니다.
소는 일생 동안 튼튼하고 단단하게 뼈와 이빨을 유지하며 대부분의 칼슘을 풀에서 얻습니다. 고릴라, 코끼리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만약 다 자란 동물들에게도 젖이 가장 유용하고 중요한 칼슘 공급원이었다면 자연은 분명 일생 동안 그들에게 젖을 공급하는 방법을 고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삶의 시작단계에서만 젖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칼슘을 얻을 수 있을까요?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우유보다 4배나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 참깨, 브로콜리, 브라질너트, 수수, 귀리, 그리고 감귤류나 브로콜리, 김, 미역에도 칼슘이 풍부합니다. 굳이 우유를 마시지 않더라도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칼슘 공급원은 무궁무진합니다. 우유가 칼슘 공급의 주요 식품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낙농업계의 광고와 우유에 관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서는 조금만 더 건강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인다면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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