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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정보

아토피안의 수면 관리 비법

 

 

잠자는-사진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잠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잠을 푹 자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이 많아지면 잠을 줄이고, 놀기 위해 잠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하다 늦게 잠들고 잠은 이렇게 늘 맨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밤늦도록 잠을 자지 않으면 피로가 쌓여 면역 기능도 손상을 입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평군 6시간 이하인 경우 뇌경색,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기능 저하가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수면은 면역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면역을 강화시키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밤 9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증가되므로 이 시간대에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면역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약재를 찾거나 치료법을 찾아다니지만 정작 면역력을 놓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감기에 걸린 것처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담백한 음식 위주의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수면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도 못했는데 면역력이 높아지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밤시간대 가려움 증상이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려움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질 좋은 수면의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염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만 잘 대처해도 밤에 자는 것이 한결 더 편해질 것입니다.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 대처법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로 인한 피부염으로 무수히 많은 증상과 불편함이 따르지만 가장 주된 요인 중의 하나가 피부 가려움증입니다. 그 가려움이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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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활습관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변화나 심리적인 이유로 수면장애에 시달린다고 호소합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여려가지입니다. 여행으로 인한 시차,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음주, 우울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딱히 불면증이 아닌데도 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긴 시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수면습관 말고도 자신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


1. 밤에 하는 운동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나 헬스클럽을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퇴근길인 저녁에 운동을 합니다. 저녁에 땀을 흘리고 나서 귀가하면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에 밤에 푹 잘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숙면을 취하지 못해 낮에 강한 졸음을 느끼는 이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오후 9시를 지나면 잠잘 준비를 위해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야간운동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체온이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졸음이 달아나버립니다. 그러므로 야간에 운동을 하려면 적어도 오후 7시나 늦어도 8시안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질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2. 취침 전의 음주 

잠자리에 들기전 마시는 술 한잔이 잠을 잘 들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기 전에 술을 마시면 졸음이 밀려와 잠들기가 쉬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잠든 후에는 여러 악영향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이 깊은 수면을 저해하고 밤중에 자다가 깨는 중도 각성이 자주 일어납니다. 또한 알코올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화장실에 가고 싶어 눈이 떠지는 증 잠에서 깰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코올의 근이완 작용으로 코콜이나 무호흡이 쉽게 발생하여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3. 취침 전의 야식

잠들어있는 시간에는 피로회복이나 해독작용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자기 직전이나 취침 중에 음식물이 위 안에 있으면 에너지가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전부 쓰여 몸의 재정비 작업이 미뤄지게 됩니다. 본래 몸의 재정비를 수행해야 할 시간대에 무리하게 위와 장을 일하게 하여 몸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질 좋은 수면도 취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취침 3시간전에 저녁식사를 끝내는 것이 좋으며 어쩔 수 없이 저녁식사가 늦어졌다면 지방질이 놓은 요리를 피하고 조금 부족한 듯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취침 전 전자파노출(스마트폰, TV)

요즘에는 밤늦게까지 텔레비전 시청도 모자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과다한 전자파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잠을 자기 위한 체내시계 시스템은 빛의 밝기에 따라 작용하여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 생성되어 잠을 촉진합니다. 그런데 멜라토닌 양이 늘어나야 할 밤에 밝은 조명이 켜진 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그것만으로도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잠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설령 잠이 들었다 해도 수면의 질은 뚝 떨어집니다.

5. 방의 조명

대다수 가정에서 조명을 너무 밝게 해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밝은 조명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알반 주택의 실내조명(300럭스 정도의 조도)을 30분 이상 쏘이는 것만으로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1~2시간정부터 조명을 조절하여 어둡게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침실 조명으로는 백색이 아닌 주황빛 조명이나 빛이 약한 간접조명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질 좋은 수면을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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